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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큐싱 범죄 급증…전년 대비 60% 증가 "출처 불분명한 QR은 찍지 말아야" 최근 자영업자 A씨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과 관련된 메일을 받았다. 메일에는 대출 안내와 함께 금융사기 예방 앱 설치를 위한 QR코드를 촬영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자 그의 휴대전화에는 악성 앱이 설치됐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졌고 1000만원가량의 금전적 피해를 봤다. B씨는 모 은행의 스마트 뱅킹 앱을 이용해 자금 이체를 진행하던 중, 추가 인증이 필요하다며 QR코드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은행에서 보낸 메시지라고 생각한 B씨는 문자의 지시에 따라 앱을 설치하고 은행 보안 카드를 촬영했다. 순간 금융 사기라고 의심한 B씨는 동작을 중단했지만, 순식간에 통신사 소액결..
금융, 경제
2024. 2.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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