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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명절에 가족들과 만나면 뭐 해 먹을까가 늘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가 먹고 싶은 것을 해먹자고 이야기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명절에 드시고 싶으신지요.
1. 설 뿐 아니라 명절 음식으로 추천 1위 : 잡채
명절에 빠지면 섭섭한, 요거 하나만 있어도 왠지 명절 분위기가 나는 것 같은 음식이 뭘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잡채'가 그런 음식이랍니다.
어떤 분들은 다른 음식에 비해 번거롭고 힘들다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제 생각엔 세상 편한 음식이 잡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일 뿐)
평상시엔 자주 해먹지는 못하지만, 명절엔 없으면 허전한 잡채~~
각종 채소와 버섯, 그리고 고기~
저희 집에서는 고기가 없을 때는 사각어묵을 얇게 썰어서 볶아넣기도 합니다.
훨씬 저렴하지만 어떨땐 고기보다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
당면은 요즘에는 그냥 잘라진 당면을 삽니다. 삶아서 여러 고명들과 섞을 때 훨씬 간편하더라구요.
당면을 한번에 너무 완전히 익히는 것 보다 살짝 꼬들하게 익혀서 간장설탕물과 고명들, 참기름에 잘 버무린 후에
나중에 상에 올리기전 후라이팬에 한번 살짝 데치면 훨씬 쫀득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역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 추천 2위 : 갈비찜
아.. 소갈비찜... 너무 맛있고 좋아하지만,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많은 양을 하기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한우로 소갈비찜을 하려면.... ㄷㄷㄷ
그래도 평소엔 거의 먹질 못하니깐... 설 명절에라도 조금 해서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갈비찜은 잡내를 잘 잡아줘야하는데, 바로 솥에 갈비 넣고 끓이지 않고 찬물에 충분히 핏물을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비를 찬물에 담가놓고, 당근이나 감자,표고버섯 등을 준비합니다.
핏물 잘 빠진 갈비를 솥에 넣고 먼저 푹 끓인 후에 나머지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한번 더 충분히 고와주면 됩니다.
요즘은 인덕션에 찜 기능이 있어 굳이 불옆에 타지 않게 보초설 필요도 없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
양념은 단짠단짠 플러스 매콤하게 해주는 편인데, 요즘은 마트에 판매되는 갈비찜 양념 그냥 넣고 푹 끓여줘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또 나혼자 산다에 나왔던 어떤 연예인 처럼 쌍화탕 몇개 그냥 함께 넣어주니 정말 무슨
한방 갈비찜 저리가라 입니다~~~ ^^
3. 추천 3위 : 모둠전
음.... 전.... 예전엔 전부치다가 명절 다 지난다는 말도 있었는데, 그만큼 손이 많이 가고 허리도 아프고..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작업이 전 부치는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엔 이것 저것 다른 먹거리들이 많다보니 예전보다 많은 양의 전을 할 필요는 없어진 것 같아요.
딱 한끼 먹을 만큼만 몇가지 전을 준비하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애호박전을 제일 좋아하기에, 꼭 빠지면 안되고, ^^
깻잎전과 표고버섯전도 만들어 놓으면 비쥬얼이 아주 좋습니다.
동태전이나 동그랑땡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구색을 맞추기 위해 그냥 몇개 마트에서 사렵니다. ㅎㅎ
4. 추천 4위 : 떡국
저는 떡국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설 명절이니 아침은 꼭 떡국을 먹어야 한다는 가풍이 있기에
아침 한끼로 떡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
예전엔 국물 육수 내는 것 귀찮았는데, 요즘은 그냥 편하게 비비고 사골육수 사서 끓입니다.
전혀 문제없고 어르신들도 맛있다고 하십니다. ㅎㅎ
떡만 오색 컬러 떡으로 준비하면 더더욱 금상첨화 입니다.
달걀 지단 빠지면 안되니 준비 필수~~~
개인적으로 떡국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떡이 잘 익어야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떡을 물에 잘 불려두었다 끓여야지 제대로 충분히 익습니다.
역시 개취입니다. ^^
5. 추천 5위 : 약과 or 한과??
음... 매번 약과와 한과를 준비하지만, 실제론 명절 마칠때 까지 거의 잘 안먹고 남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엔 약과/한과는 패스하고, 그냥 과일로 디저트를 대체하렵니다.
과일도 배나 사과는 너무 비싸더군요.
그냥 레드향과 오렌지, 샤인머스켓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
이 역시 제 맘입니다.
다른 분들은 설 명절 상차림 어떻게 하실건가요? ^^
모두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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