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최근 달리던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승객을 60대 기사님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한
기쁜 소식이 화제입니다. 기사님의 발빠른 대처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소중한 생명을 살렸는데,
해마다 받은 교육으로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심폐소생술은 정확한 순서와 흉부 압박위치에 입각한 행동절차, 5분 이내의 골든타임을 잘 지켜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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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에 대해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여러분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소중한 사람이 내 옆에서 갑자기 쓰러졌을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이번에 정확히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워봐요.
 

CPR(CardioPulmonary Resusciation)

 
심폐소생술은 CPR(CardioPulmonary Resusciation)으로 명명하는데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심정지나 호흡정지 시 이를 대신해서
심장을 강하게 압박하여 혈액을 강제로 순환시켜
뇌사나 장기 손장을 지연시키는 응급구조행위를 말합니다.
 
심장이 정지하게 되면 
4분 후부터 뇌손상이 시작되고, 
다른 장기는 10분이 지나면 손상되기 시작한다고 해요.
따라서 심장이 멈추고 10분이 경과하고 나면
그래서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죠.
 
 

이제 소방청에서 제공하는 그림을 보면서 정확한 순서와 방법을 살펴보아요.

 

 
 

1. 신속한 대상자 호흡 및 심정지 상태 파악

 
먼저 응급상황에서 환자를 발견하면
대상자의 위치, 장소, 호흡 맥박상태, 골절이나 부상 등을 신속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2. 119 등 응급기관에 신고

그다음으로는 근처 행인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신속히 119로 신고해야합니다.
본인은 CPR을 시행하면서 근처 행인이 있다면 빠른 신고를 부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디까지나 CPR은 응급처치일 뿐 전문 구급요원과 의료진들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심폐소생술 흉부 압박

빠르게 환자를 평평한 곳에 위치하게 한 후 정확한 흉부 압박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심폐소생술 흉부압박 위치는 옷을 걷어올린 후,
흉골 가운데, 양 젖꼭지 중심 점을 찾아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깊이 5~6cm 정도로 압박이 될 수 있도록 위아래로 강하게 눌러주어야 합니다.
 

 

다시한번 그림으로 정확한 압박 위치와 손모양을 확인해주세요.

 
양손을 깍지 끼거나 위아래로 교차하여 심하다 싶은 정도로 강하게 초당 2회 정도로 강하게 압박해야
심장을 강제로 압박하여 순환방향으로 보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수행 후 갈비뼈가 부러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갈비 늑골이 아니라 늑골과 흉골을 연결하는 연골이 부러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골절보다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CPR의 가장 주요한 목적이기 때문에 
정해진 지침에 따라 시행해야 골든타임에 환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만약 주위에 AED(제세동기 / 이후 제세동기 사용은 한번 더 다루겠습니다)가 있다면
2분간 흉부압박을 시행하고 1회의 제세동기의 전기충격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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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도 확보 및 인공호흡

기도 확보는 한 손으로 이마를 가볍게 누르고 다른 손으로 탁을 위로 들어 올립니다.
 
CPR을 제대로만 시행한다면 심장 본래 기능의 1/3을 수행할 수 있기에 
뇌사를 늦출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도확보와 인공호흡을 그다지 강조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소방청 안내에도 인공호흡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 시행의지가 있다면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5. 의식이 돌아올 때 까지 반복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고 심장이 다시 뛸 때 까지 반복해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 응급체계를 보면 119 구조대가 4~5분 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확율이 대부분
8.9%에 불과하다고 하니, 응급 상황 현장에 있는 시민의 CPR 실시 가능 여부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응급 심정지 사례에서 일반 시민들의 CPR 실시율은 8.7% 정도로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 누구나 위 매뉴얼을 잘 숙지하여 시행한다면,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더 많이 살릴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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